“친환경 농축산물과 함께 인생의 통과의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겨보세요.”
24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2019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청원뜰 큰 잔치 열렸네’를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농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퍼레이드, 길거리 공연 등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대폭 확충했다. 주 무대의 위치를 미래지 광장(상류)에서 습지공원(하류) 인근으로 변경하는 등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은 대표적인 볼거리가 도입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전통문화 중 하나인 ‘시집가는 날’을 모티브로 각종 공연과 캐릭터 쇼, 흥겨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날마다 펼쳐진다. 인간의 삶과 음식, 인생의 통과의례를 주제로 엮은 전시관에서는 돌상, 결혼상, 환갑상, 차례상을 연출해 관람객은 새로운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밥맛 좋기로 소문난 청원생명쌀을 비롯해 사과, 배, 산양산삼, 고추, 더덕, 버섯, 고구마, 도라지 등 90여 가지 농특산물을 직거래하는 판매장이 운영된다. 지역에서 생산한 축산 가공품 판매장도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청원생명 브랜드 농축산물로 조리한 한식뷔페와 도시락, 푸드 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는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사전 홍보 목적으로 기획한 ‘Pick 미(米) Pick 미(味)’ 도시락 레시피 공모를 통해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일반 도시락, 샐러드 도시락, 김밥 도시락을 선보인다.
50가지가 넘는 체험행사도 화제다. 농기구대장간 체험을 비롯해 친환경 낚시 등 시민 공모를 거쳐 엄선한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을 맞이한다.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구마 수확(예약 필수)을 무료 체험할 수 있고, 수확물은 1㎏당 1000원에 사 갈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전과 차별화된 산업관광형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성현 기자 sunn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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