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봉제 가공·숲해설 등 활동

서울 금천구가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를 갖춰 본격 활동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전담 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최근 각 일자리 분야별로 일할 어르신을 모집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종이쇼핑백 제작·의류봉제 가공 등의 공동작업장 운영 사업과 카페 운영 사업, 숲 생태 해설 사업, 소상공인 협력 사업, 아파트 택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사업을 전담할 금천시니어클럽은 지난 6월 개관했다. 오는 2024년까지 지하철 택배나 공동작업장, 시니어카페 등의 ‘시장형 일자리 사업’과 공공시설 지원 등과 같은 ‘공익형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맡는다. 올해는 시장형 200명, 공익형 105명 등 총 30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금천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법인 한원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한다. 구는 금천시니어클럽과 함께 지역 사회에 적합한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하고 개발해가겠다는 계획이다.

유성훈(사진) 금천구청장은 “지역에 맞는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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