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펀드’로 맞춤 혜택
향후 2000억으로 증액 검토
한국가스공사가 중소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만든 ‘동반성장 펀드’ 지원액이 1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전략과제로 삼은 가스공사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5년 IBK기업은행과 14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고 있다. 현재까지 380여 개사에 1000억 원가량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향후 2000억 원까지 펀드금액을 증액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또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특허·해외인증 지원, 해외 프로젝트 사업정보 제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매상담회, 전시회 지원, 컨설팅 등 가스공사의 판로개척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도 돕고 있다. 그동안 가스공사에 기자재를 납품하려면 납품 실적을 제출해야 했다. 이에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 납품 실적을 대체할 수 있는 성능 검증 방안을 마련했다. 신뢰성 평가를 통과하면 인증서를 발행, 5년간 납품실적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실적이 없더라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주요기자재 제작업체로 가스공사에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볼밸브, 정압기 등 주요 기자재의 실증시험 설비와 장소도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성능검증을 위한 실증설비가 없어 상용화에 실패한 경우가 많아서다. 가스공사는 국산화 개발품 직접 구매도 확대해 현재 61%대인 국산화율을 2022년까지 81%로 끌어올려 1050억 원 가량의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26일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중소기업과 상생발전형 선순환 구조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향후 2000억으로 증액 검토
한국가스공사가 중소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만든 ‘동반성장 펀드’ 지원액이 1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전략과제로 삼은 가스공사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5년 IBK기업은행과 14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고 있다. 현재까지 380여 개사에 1000억 원가량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향후 2000억 원까지 펀드금액을 증액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또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특허·해외인증 지원, 해외 프로젝트 사업정보 제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매상담회, 전시회 지원, 컨설팅 등 가스공사의 판로개척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도 돕고 있다. 그동안 가스공사에 기자재를 납품하려면 납품 실적을 제출해야 했다. 이에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 납품 실적을 대체할 수 있는 성능 검증 방안을 마련했다. 신뢰성 평가를 통과하면 인증서를 발행, 5년간 납품실적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실적이 없더라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주요기자재 제작업체로 가스공사에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볼밸브, 정압기 등 주요 기자재의 실증시험 설비와 장소도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성능검증을 위한 실증설비가 없어 상용화에 실패한 경우가 많아서다. 가스공사는 국산화 개발품 직접 구매도 확대해 현재 61%대인 국산화율을 2022년까지 81%로 끌어올려 1050억 원 가량의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26일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중소기업과 상생발전형 선순환 구조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