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9월 16일부터 시행된 전자증권제도와 관련해 법인 및 개인고객들이 보유한 5조 원 규모의 실물증권을 유치했다. 이는 8월 말 기준 전자증권제도 시행으로 올해 각 증권회사로 유치된 전체 실물주식자산 중 3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런 성과는 개인자산관리(WM) 부문에 강점을 가진 삼성증권이 장석훈 대표가 취임한 이후 투자은행(IB) 등 본사 영업을 함께 강화하는 균형성장 전략을 추진한 효과로 평가된다. IB 등 본사 영업이 강화되면서 주식을 실물로 보유하고 있는 법인과 거액자산가 등 WM 고객들 사이에서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법인 토탈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다. 대표적으로 삼성증권은 지난 4월부터 가업승계연구소를 설립해 승계 컨설팅, 후계자 양성을 위한 NEXT CEO 포럼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밖에 삼성증권은 올해 초부터 전자증권제도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는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전자증권제도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해당 세미나는 500여 개 법인에서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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