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 중단에 따른 후유증이 구체화하고 있다. 미군의 극지원정역량연습(AECE)을 지휘했던 제3원정타격단(ESG) 사령관 세드릭 프링글 해군 소장의 인터뷰는 충격적이다. 군사전문지 밀리터리닷컴에 따르면, 미 해군과 해병대 3000여 명은 최근 알래스카에서 상륙 및 원거리 연료 조달, 수중로봇의 기뢰 제거 등의 훈련을 했다. 프링글 소장은 “우리가 여기서 훈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지난해 한반도에서의 모든 연습이 유예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작전하는 미군은 한·미 동맹과 상관없이 최고의 전투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끊임없이 훈련한다. 미군에 있어 한국에서의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그 일환이겠지만, 한국에 있어서는 한·미 동맹(同盟)을 굳건히 하고, 동맹군은 물론 한국군의 전투 역량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구체적으로는, 유사시 연합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사전에 한·미 양군의 호흡을 맞춰 보고,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며, 전술적 협력을 개선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한국군이 선진 군사 전술을 습득할 좋은 기회도 된다. 나아가 한·미 연합 상륙 훈련은 북한의 남침 의욕을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인천상륙작전에 따른 트라우마로 인해 북한은 상당수의 병력을 후방 해안지대에 분산 배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미 연합군은 대대적 상륙훈련인 쌍용훈련을 2년 주기로, 이와 별도로 한·미 해병대 합동 훈련인 케이멥(KMEP)을 연 19회가량 실시해 왔다.
그런데 그 일부가 알래스카로 옮겨간 것이다. 한·미 동맹의 고리가 또 하나 끊어진 셈이다. 국방부는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에 위치한 함박도에 레이더 등 군사시설을 설치해도 항의하기는커녕, 북한 입장 옹호에 열심이다. 대한민국 안보가 끝없이 잠식당하는 위험한 상황이다.
전 세계에서 작전하는 미군은 한·미 동맹과 상관없이 최고의 전투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끊임없이 훈련한다. 미군에 있어 한국에서의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그 일환이겠지만, 한국에 있어서는 한·미 동맹(同盟)을 굳건히 하고, 동맹군은 물론 한국군의 전투 역량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구체적으로는, 유사시 연합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사전에 한·미 양군의 호흡을 맞춰 보고,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며, 전술적 협력을 개선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한국군이 선진 군사 전술을 습득할 좋은 기회도 된다. 나아가 한·미 연합 상륙 훈련은 북한의 남침 의욕을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인천상륙작전에 따른 트라우마로 인해 북한은 상당수의 병력을 후방 해안지대에 분산 배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미 연합군은 대대적 상륙훈련인 쌍용훈련을 2년 주기로, 이와 별도로 한·미 해병대 합동 훈련인 케이멥(KMEP)을 연 19회가량 실시해 왔다.
그런데 그 일부가 알래스카로 옮겨간 것이다. 한·미 동맹의 고리가 또 하나 끊어진 셈이다. 국방부는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에 위치한 함박도에 레이더 등 군사시설을 설치해도 항의하기는커녕, 북한 입장 옹호에 열심이다. 대한민국 안보가 끝없이 잠식당하는 위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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