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솔’ 자체 중금리 대출 상품 출시

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 J 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의 계열사 JT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국내에 출범한 이후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오며 출범 당시 자산규모 4000억 원대에 불과하던 소형 저축은행을 지난해 말 기준 1조2000억 원대의 중대형 저축은행 규모로 3배가량으로 성장시켰다고 27일 밝혔다.

‘JT점프업 저축예금’은 최고 연 2.1%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 상품은 높은 금리 제공을 이유로 유지해야 할 잔액 기준이 높다거나, 급여이체, 카드결제, 자동이체등록 등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운 다른 시장 상품들과는 달리 특별한 조건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JT저축은행은 고객들의 편의성을 살린 비대면 상품의 수신 상품도 높은 금리를 제공 중이다. 실제로 JT저축은행의 비대면 회전 정기예금 상품은 12개월 만기 기준 연 2.7%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25일 현재 79개 저축은행 평균 수신 금리가 연 2.47%인 점을 감안하면 0.23%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JT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5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 출시를 시작으로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대표 중금리 상품이었던 파라솔의 상품군을 재정비해 ▲파라솔K ▲파라솔D ▲파라솔W ▲채무통합론N 등 고객군별로 상품을 세분화했다. JT저축은행은 자산규모 상위 10개사의 평균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업과 개인의 균형 잡힌 여신 포트폴리오를 위해 지난 2016년 기업금융팀을 신설하고 지점별 기업대출 영업을 확대했으며, 지역 기반 금융기관의 특성을 살려 지역기업에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대출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금융감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JT저축은행의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비율은 55대 44다.

박세영 기자 g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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