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정동 옛 구세군중앙회관 자리에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한 ‘정동1928아트센터’가 개관 기념으로 기획전 ‘필의산수(筆薏山水), 근대를 만나다’ 전을 연다.

기념전에는 조선 후기 진경산수를 확립한 겸재 정선을 필두로 이대원에 이르기까지 45명 작가, 6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조선 후기의 화단을 이끈, 단원 김홍도의 스승으로 유명한 강세황의 문인화 4점과 홍세섭의 ‘영모도’ 전작, 김환기의 서예·드로잉 작품 5점을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전시 타이틀로 쓰인 필의산수(筆薏山水)란 의재필선(薏在筆先), 즉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에 각자의 개성과 식견을 담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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