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지난 9월 선보인 2535 밀레니얼 세대 여성 고객을 위한 온라인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첫 달 매출 3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채널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패션 온라인 전문 브랜드가 증가한 데 따라 젊은 세대를 겨냥해 구호의 세컨드 브랜드를 만든 것이다. 높은 품질의 소재 등 구호의 정체성을 이어 나가면서도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독특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이 강점이다. 가격은 구호 대비 최대 50% 수준으로 책정했다. 구호플러스 사업 시작 후 첫 달에만 시그니처 맥트렌치 코트, 빅 포켓 셔츠, 시그니처 세미 와이드 팬츠 등이 완판 및 품절됐고, 볼륨 슬리브 후디 등 10여 개 제품은 재주문(리오더)에 들어갔다. 지난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의 한 카페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 단 이틀간 3000만 원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현장 결제 외에도 상품의 QR코드를 이용해 삼성물산 온라인몰 ‘SSF샵’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도 밀레니얼 세대가 자주 찾는 공간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윤정희 삼성물산 여성복사업부장은 “구호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는 한편 구호플러스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젊은 감성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브랜드 라인 확장을 바탕으로 타깃 고객에 따른 상품 차별화뿐 아니라 브랜딩 전략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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