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290㎞ 해상에서 시속 24㎞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80h㎩, 최대 풍속은 시속 104㎞(초속 29m·강도 중), 강풍반경은 320㎞(중형)다. 태풍은 이날 자정쯤 전남 해안에 상륙, 남부지방을 통과해 다음 날 낮 시간대 경북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미탁의 영향으로 이날 제주와 남부지방, 충청 남부 등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매우 강한 강도의 비는 점차 경상 지역과 동해안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3일엔 전국에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와 충남·전라·제주도는 오후 9시에서 자정 사이쯤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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