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 보수 합의… 준공 인가
서울 강동구가 일부 주민의 부실시공 의혹 제기로 입주 대란 우려가 일었던 고덕그라시움 아파트 준공을 인가했다. 이정훈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 품질에 불만을 표시한 주민과 시공사를 중재, 정상 입주를 위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강동구는 노후 저층 아파트 단지였던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고덕그라시움에 4932가구, 1만4000여 명의 주민이 입주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입주 예정자들이 아파트를 사전 방문해 점검하면서 커뮤니티 시설 하자와 조경 상태 등에 대한 민원에 대해 준공 전 하자 보수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 지도에 나서 입주 예정자들과 시공사 간의 갈등을 수습했다.
이 구청장은 입주예정자협의회(가칭)의 하자 보수 요구가 구청에 빗발치자 협의회와 대우·현대·SK건설을 포함해 15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이끌며 조합과 협의를 이뤄 냈다. 이에 따라 재건축조합 및 시공 3사는 협의회가 요구한 △상가 옥상 실외기 이전 △소음 저감장치 및 차단벽 설치 후 조경녹화 시행 △3개월 이내에 협의회와 논의해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설계안 확정 등을 하기로 했다.
구는 서울 지역 최초로 도입한 품질관리단 제도를 위해 건축시공, 구조, 토목, 조경, 전기, 기계,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선정해 위원회를 꾸린다.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위원들이 현장을 점검할 때 아파트 입주 예정자가 동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서울 강동구가 일부 주민의 부실시공 의혹 제기로 입주 대란 우려가 일었던 고덕그라시움 아파트 준공을 인가했다. 이정훈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 품질에 불만을 표시한 주민과 시공사를 중재, 정상 입주를 위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강동구는 노후 저층 아파트 단지였던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고덕그라시움에 4932가구, 1만4000여 명의 주민이 입주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입주 예정자들이 아파트를 사전 방문해 점검하면서 커뮤니티 시설 하자와 조경 상태 등에 대한 민원에 대해 준공 전 하자 보수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 지도에 나서 입주 예정자들과 시공사 간의 갈등을 수습했다.
이 구청장은 입주예정자협의회(가칭)의 하자 보수 요구가 구청에 빗발치자 협의회와 대우·현대·SK건설을 포함해 15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이끌며 조합과 협의를 이뤄 냈다. 이에 따라 재건축조합 및 시공 3사는 협의회가 요구한 △상가 옥상 실외기 이전 △소음 저감장치 및 차단벽 설치 후 조경녹화 시행 △3개월 이내에 협의회와 논의해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설계안 확정 등을 하기로 했다.
구는 서울 지역 최초로 도입한 품질관리단 제도를 위해 건축시공, 구조, 토목, 조경, 전기, 기계,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선정해 위원회를 꾸린다.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위원들이 현장을 점검할 때 아파트 입주 예정자가 동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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