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판매량 작년比 9% 감소
SUV가 전체 물량 53%차지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 증가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일(현지시간) “9월 한 달 동안 미국 시장에서 5만195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5만6940대)보다 약 9% 감소한 수치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해 8월부터 13개월 연속으로 이어졌던 전년 동기 대비 판매 증가세가 중단됐다. 다만 3분기 전체로는 미국 시장에서 17만3028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5% 늘어났다고 HMA는 밝혔다.
HMA는 9월 실적도 SUV와 친환경차만 분석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판매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 SUV 판매량은 총 2만7374대로, 1년 전보다 9% 늘어났다. 9월 현대차 전체 판매량의 53%를 SUV가 차지했다. 특히 코나가 월간 판매 증가율 22%를 기록하며 현대차 SUV의 인기를 주도했다. 코나는 역대 9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친환경차의 약진은 더욱 두드러졌다. 아이오닉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나 늘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현대차 친환경차 판매는 1년 전에 비해 102%나 증가했다.
랜디 파커 부사장은 “노동절 연휴 등으로 인해 9월 판매가 주춤했지만, 분기 실적으로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냈다”며 “경쟁사들의 판매 집계가 끝나고 나면, 3분기에 현대차 점유율이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지난달 4만4619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3.4% 감소했다고 밝혔다. 차종별 판매량도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였다. 다만 SUV 텔루라이드는 9월에 판매량 5000대를 넘기며 선전했다고 KMA는 밝혔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SUV가 전체 물량 53%차지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 증가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일(현지시간) “9월 한 달 동안 미국 시장에서 5만195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5만6940대)보다 약 9% 감소한 수치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해 8월부터 13개월 연속으로 이어졌던 전년 동기 대비 판매 증가세가 중단됐다. 다만 3분기 전체로는 미국 시장에서 17만3028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5% 늘어났다고 HMA는 밝혔다.
HMA는 9월 실적도 SUV와 친환경차만 분석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판매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 SUV 판매량은 총 2만7374대로, 1년 전보다 9% 늘어났다. 9월 현대차 전체 판매량의 53%를 SUV가 차지했다. 특히 코나가 월간 판매 증가율 22%를 기록하며 현대차 SUV의 인기를 주도했다. 코나는 역대 9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친환경차의 약진은 더욱 두드러졌다. 아이오닉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나 늘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현대차 친환경차 판매는 1년 전에 비해 102%나 증가했다.
랜디 파커 부사장은 “노동절 연휴 등으로 인해 9월 판매가 주춤했지만, 분기 실적으로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냈다”며 “경쟁사들의 판매 집계가 끝나고 나면, 3분기에 현대차 점유율이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지난달 4만4619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3.4% 감소했다고 밝혔다. 차종별 판매량도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였다. 다만 SUV 텔루라이드는 9월에 판매량 5000대를 넘기며 선전했다고 KMA는 밝혔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