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들도 보습, 유수분 밸런스 조절, 탄력 개선 등 기능성 화장품으로 제대로 관리해주면 동안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맞는 적절한 화장품을 선택하기 어려울 땐, 아내의 화장대를 주목해보자. 단, 아내의 화장품을 사용하기 전 본인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여성에 비해 남성은 모공이 크고 잦은 면도로 피부가 예민한 경우가 많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니 유의가 필요하다.
시슬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는 끈적임 없이 빠른 흡수력에 촉촉함이 오래 지속돼 남성도 사용하기에 좋다. 특히 면도로 자극받은 피부에 진정 효과를 준다.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하기 좋은 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페이셜 토너는 순한 토너로 유명하다. 피부 진정과 보습에 탁월하고 피부 균형을 맞춰준다. 쇼핑매거진 ‘더갤러리아’ 김윤화 뷰티디렉터는 “시슬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는 실제 남편들이 아내의 화장품을 써보고 좋다며 재구매한 것으로 입소문 난 제품이고, 이솝은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탁월한 보습 효과를 주는 파슬리 씨드 라인이 남녀 모두에게 인기다”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바이오더마 아토덤 크림은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고 깊은 보습을 선사하는 고보습 크림으로 페이스와 보디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뷰티 콘텐츠 디렉터 신경희 실장은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깔끔한 마무리감을 원하는 남성들도 좋아할 만하다”라고 추천했다.
키엘의 파워풀 비타민C 에센스는 팔자주름을 개선해주는 고농축 에센스다. 남녀 모두가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인 만큼, 부부가 함께 쓰는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추천한다. 라메르 모이스처라이징 소프트크림은 소프트한 제형이 바르는 즉시 촉촉한 수분감을 전하고 피부 진정 및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지닌 남성에게 풍부한 수분감을 전해줘 가을철 푸석해진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들어준다.
김미경 스타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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