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페스티벌’ 폐막 무료공연

이번 주말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모여 선보이는 K-팝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서울 강남구 코엑스를 방문해보자.

강남구는 ‘2019 강남페스티벌’ 폐막일인 5일 오후 7시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국내 정상급 아이돌그룹이 총출동하는 ‘영동대로 K-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X1, 아스트로, 여자친구, 뉴키드, 에버글로우, 더로즈 등 8개 팀이 출연한다. 국내 최대 야외 화면인 SM타운 외벽과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 등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일대 5개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된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입장 팔찌’를 배부하며 오후 5시부터 객석 입장이 시작된다.

공연이 열리는 시간에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2호선 삼성역 사거리에 이르는 7개 차로가 통제된다.

정순균(사진) 강남구청장은 “유명 스타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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