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표 주류회사인 금복주는 지난 1일 대구 달서구 성서로 본사에서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맛있는 참 대구·경북 사랑성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복주는 올 연말까지 모두 5억 원의 지역사랑기금을 조성해 연말연시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 지원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맛있는 참 오리지널’을 생산하는 금복주가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한 지역사랑기금 누계액은 지난해 말 기준 24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금복주는 지난 57년 창사 이래 금복복지재단, 금복문화재단, 금복장학재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맛있는 참 오리지널’의 수익금이 따뜻한 대구·경북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즐겁고 행복한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대환 기자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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