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투자기업도 불과 7%
정부가 벤처의 양적 성장에 치중한 나머지 단순한 재무적 안정성(보증·대출 유형) 위주의 ‘무늬만 벤처’가 전체의 약 88%에 달해 벤처 생태계 혁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최인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대출을 통해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은 중소기업은 올해 7월 말 기준 3만2381개로 전체 3만6975개의 87.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장성을 인정받은 벤처투자 유치 기업은 1918개(5.2%), 연구 개발에 투자하는 기업은 2568개(7%)에 불과했다.
벤처기업은 첨단 기술이나 혁신적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고위험·고수익 특성을 지닌 신생 중소기업을 일컫는 말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금액 이상의 △벤처투자를 유치하거나 △연구 개발에 투자하거나 △기보·중진공으로부터 보증·대출을 받은 기업으로 구분된다.
보증·대출 유형의 벤처가 많다는 것은 기보와 중진공이 정책자금 보증·대출과정에서 회수 가능성, 재무 건전성 등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정부가 벤처의 양적 성장에 치중한 나머지 단순한 재무적 안정성(보증·대출 유형) 위주의 ‘무늬만 벤처’가 전체의 약 88%에 달해 벤처 생태계 혁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최인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대출을 통해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은 중소기업은 올해 7월 말 기준 3만2381개로 전체 3만6975개의 87.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장성을 인정받은 벤처투자 유치 기업은 1918개(5.2%), 연구 개발에 투자하는 기업은 2568개(7%)에 불과했다.
벤처기업은 첨단 기술이나 혁신적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고위험·고수익 특성을 지닌 신생 중소기업을 일컫는 말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금액 이상의 △벤처투자를 유치하거나 △연구 개발에 투자하거나 △기보·중진공으로부터 보증·대출을 받은 기업으로 구분된다.
보증·대출 유형의 벤처가 많다는 것은 기보와 중진공이 정책자금 보증·대출과정에서 회수 가능성, 재무 건전성 등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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