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글라투스’ 출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운전자의 컨디션을 체크해 사고예방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선글라스’가 새로 나왔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이사 안건희)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선글라스 ‘글라투스(GLATUS·사진)’의 양산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최초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이노션은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에서 글라투스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글라투스의 주요 기능은 실시간으로 노출되는 자외선 체크를 통한 피부 보호 알림 기능이다. 선글라스 양쪽 측면에 내장된 자외선 센서가 시간대별 다양한 위치의 햇빛에서 발생하는 자외선 지수를 추적, 자외선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위험 단계에 따라 보이스 알림을 제공한다. 자외선 센서의 경우 다양한 각도의 햇빛을 커버할 수 있는 위치로 설계됐으며, 국제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이 제품은 특히 햇빛 아래 실시간 운전 컨디션 체크 및 위험 예방 기능도 담고 있다. 선글라스에 내장된 센서가 자동차 내 공기질을 측정한 뒤 보이스 알림을 제공하는가 하면, 눈 깜박임 패턴 분석을 통해 졸음 가능성으로부터 경고가 필요한 위험 단계를 알려준다.

이노션은 이날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채널인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에 제품을 론칭해 선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기능·디자인·가격 등 모두 일상에서 활용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선글라스인 만큼 스마트 선글라스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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