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러 가곤 했는데 최근 우편물 수거 횟수가 과거에 비해 줄어 있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평일에는 하루에 2회, 공휴일에는 1회씩 우편물을 수거해 갔는데 최근 들어서는 평일에 1회, 휴일에는 아예 없애 버렸다. 요즘처럼 바쁜 세상에 우편물도 상대방에게 빨리 전달돼야 함에도 오히려 수거 횟수를 줄이고 더 늦게 배달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요,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다.
요즘 들어 우편물량이 줄어들고 이용자가 적어졌다 하여 수거 횟수를 줄이고 배달도 지연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우체국 자신들만의 입장과 처지만 감안한 것으로 재고돼야 한다. 요즘 우편물은 보통 도착까지 3∼4일이 걸리는데 과거에는 1∼2일 만에 도착했었다. 우체국의 재정수입을 올리기 위해 요금이 약간 비싼 빠른 우편이 생기더니 이용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없어지고 요즘에는 요금이 7∼8배나 비싼 등기요금만 취급하는데 여기에도 빠른 배달과 일반 배달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우정사업본부는 아무리 일반우편물이라도 접수 및 배달에 관심을 갖고 수거 횟수를 하루에 오전과 오후 두 번 정도는 하며 배달도 신속하게 해 주기 바란다.
박옥희·부산 북구
요즘 들어 우편물량이 줄어들고 이용자가 적어졌다 하여 수거 횟수를 줄이고 배달도 지연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우체국 자신들만의 입장과 처지만 감안한 것으로 재고돼야 한다. 요즘 우편물은 보통 도착까지 3∼4일이 걸리는데 과거에는 1∼2일 만에 도착했었다. 우체국의 재정수입을 올리기 위해 요금이 약간 비싼 빠른 우편이 생기더니 이용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없어지고 요즘에는 요금이 7∼8배나 비싼 등기요금만 취급하는데 여기에도 빠른 배달과 일반 배달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우정사업본부는 아무리 일반우편물이라도 접수 및 배달에 관심을 갖고 수거 횟수를 하루에 오전과 오후 두 번 정도는 하며 배달도 신속하게 해 주기 바란다.
박옥희·부산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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