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지난 14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주관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매년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는 시민주도형 평생학습사회 형성에 기여한 은평시민대학을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으로 지원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은평시민대학은 은평구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시민단체·기관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지역네트워크형 대안대학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은평 시민사회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민들이 당면한 삶의 과제에 대해 성찰하고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해 생활양식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새로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변화를 모색해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설치 40주년을 맞아 큰 상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며 “지역 주민들의 노력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주민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