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박람회인 ‘2019 중장년 희망 잡(Job)페어’를 오는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와 전국경제인연합회,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이번 중장년 취업박람회는 최근 급증하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재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체에는 경력 있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쿠팡, 메가스터디 교육, 엠지신용정보 등 25개 사가 참여한다. 판매, 마케팅서비스, 금융, 출판, 무대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 내 강연장에서는 유튜브 기획부터 개설까지 전 과정을 알려주는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신분증, 이력서 등을 갖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02-2670-4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이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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