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지난 15일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H조 남북 대결 무관중, 무중계를 꼬집었다.
23일(한국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국제축구연맹(FIFA)은 남북 축구 경기를 축구팬들이 자유롭게 관전하고 언론이 보도할 권리를 위해 더 강력히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킨타나 보고관은 “이번 남북 대결을 통해 국제 규범을 준수하지 않는 북한 당국의 행태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29년 만에 평양에서 열린 남북 맞대결이었기에 큰 관심을 모았지만 무관중, 무중계로 치러졌고 취재진의 접근도 허락되지 않았다. 게다가 한국대표팀을 북한 당국이 감시하고 도청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한편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북한의 4·25체육단과 레바논의 알 아헤드의 AFC컵 결승전 장소를 중국 상하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AFC의 이번 조치는 남북 대결이 사상 초유의 ‘깜깜이 경기’로 치러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23일(한국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국제축구연맹(FIFA)은 남북 축구 경기를 축구팬들이 자유롭게 관전하고 언론이 보도할 권리를 위해 더 강력히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킨타나 보고관은 “이번 남북 대결을 통해 국제 규범을 준수하지 않는 북한 당국의 행태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29년 만에 평양에서 열린 남북 맞대결이었기에 큰 관심을 모았지만 무관중, 무중계로 치러졌고 취재진의 접근도 허락되지 않았다. 게다가 한국대표팀을 북한 당국이 감시하고 도청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한편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북한의 4·25체육단과 레바논의 알 아헤드의 AFC컵 결승전 장소를 중국 상하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AFC의 이번 조치는 남북 대결이 사상 초유의 ‘깜깜이 경기’로 치러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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