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기사와 실시간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간의 갈등이 대규모 시위로 번지고 있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개인택시조합)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앞에서 ‘타다 OUT! 상생과 혁신을 위한 택시대동제’라는 이름으로 1만여 명 규모의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타다가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 개편 방안에 따른 사회적 협의 과정을 거부한 채 고용시장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타다와 관련해 ‘불법 여객운송업’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박재욱 대표가 지난 7일 서비스 1주년을 맞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1400여 대인 타다 차량의 규모를 내년까지 1만 대로 늘리고, 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타다는 국토부가 “사회적 갈등을 재현할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비판하자 증차 계획을 올해 연말까지 보류한다고 밝혔다.
타다의 증차 계획 보류에도 개인택시조합은 예정대로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타다 측은 지난 16일 증차 계획 보류에 대해 “계획을 아예 접은 것은 아니고 유보하는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개인택시조합)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앞에서 ‘타다 OUT! 상생과 혁신을 위한 택시대동제’라는 이름으로 1만여 명 규모의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타다가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 개편 방안에 따른 사회적 협의 과정을 거부한 채 고용시장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타다와 관련해 ‘불법 여객운송업’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박재욱 대표가 지난 7일 서비스 1주년을 맞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1400여 대인 타다 차량의 규모를 내년까지 1만 대로 늘리고, 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타다는 국토부가 “사회적 갈등을 재현할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비판하자 증차 계획을 올해 연말까지 보류한다고 밝혔다.
타다의 증차 계획 보류에도 개인택시조합은 예정대로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타다 측은 지난 16일 증차 계획 보류에 대해 “계획을 아예 접은 것은 아니고 유보하는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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