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환, 에코파트너 인증제 구축
조은경, 미세먼지 저감기술 공로
‘친환경 생태계 확충, 미세먼지 저감….’
올해 친환경 기술진흥과 소비촉진 공로로 ‘2019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에서 23일 정부 포상 등을 받은 역군들은 산업 현장 곳곳에서 이처럼 녹색 기술로 혁신 성장을 이끄는 데 이바지해 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영예의 훈장을 받은 조은채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공사가 보유한 인프라, 전문인력, 기술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형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물 산업 플랫폼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2018년부터는 물 산업 플랫폼센터 창업혁신부장으로 ‘K-Water 스타트업 허브’를 개소하고 48개 유망 스타트업과 사내벤처를 발굴, 맞춤형 지원을 해 오고 있다. 또 2022년까지 물 산업 분야 혁신 창업기업에 110억 원 투자 계획을 반영하고, 대학창업펀드에 10억 원을 출자하는 등 혁신창업 지원 첫해에 스타트업 후속 투자 36억 원 유치, 40명의 첨단기술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포장을 받은 허정환 삼성전자 과장은 자사의 에코 파트너 인증제도를 적극적으로 장려해 협력사가 제품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동반성장 관계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환경규제 동향 설명회(연 2회), 유해물질 검증 실무교육(매월), 개선지도(수시), 환경경영 지원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총 56개 신규 협력사와의 친환경 생태계를 확충했다. 친환경 혁신제품 출시에도 힘을 보탰다. 국내 환경부 공식 환경표지인증 42개 모델, 녹색기술인증 26개 모델 제품을 포함해 전 세계 7개 인증기관에서 총 234개 모델에 대한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무엇보다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연료 사용을 늘리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등 소비자에게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9년 출시된 갤럭시 S10에는 바이오 소재와 재생 플라스틱 사용, 충전효율 향상 등 여러 친환경 요소를 갖추게 했다.
포장을 받은 조은경 청정테크 대표는 2018년 개발한 컨베이어형 습식집진기를 적용한 공기조화기로 전기집진기 방식 공기정화장치를 선보여 미세·초미세먼지 저감 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동일규격 대비 소형화·경량화를 견인해 공공시설물이나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일반가정과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제품은 집진 효율 99.9%, 항균 효율 99.9%의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 4월 녹색기술인증도 취득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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