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분양단지 이곳을 주목하라

-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구도심에 신축 아파트 주목
최고 29층 시내 조망권 장점
백화점·병원·시청 등 가까워

충북대 등 청주 교육1번지에
단지앞엔 율량천 ‘환경 쾌적’


충북 청주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브랜드 에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금호산업은 청주시 율량동 신라타운을 재건축하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조감도)’ 아파트를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1502번지 일원에 짓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51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청주의 구도심인 율량동에 5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 최고층(29층)으로 청주 시내 조망권을 확보해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가 들어서는 옛 신라타운 부지는 도심 입지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로마트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청주성모병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청원구청, 충북도청, 청주시청 제2청사 등 주요 관공서도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 단지 옆에 충북상업정보고와 청주중앙여자중이 있고, 도보 5분 거리에는 덕성초가 있다. 또 새터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성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단지에서 반경 1㎞ 이내에 있다. 이 때문에 율량동은 청주 교육 1번지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 충북학생수영장이 도보권에 있으며 충청북도중앙도서관도 인근이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에 율량천이 흐르고, 청주 벚꽃 길로 유명한 무심천과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과 운천공원, 내덕생활체육공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청주 제1순환로와 공항로가 인접해 청주 시내 이동이 수월하다. 또 제2·3순환로와 서청주IC, 오창IC 등이 1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청주일반산단,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문화산단, 청주밀레니엄타운 등 주요 산업, 업무시설도 가까워 입주자 출퇴근이 쉽고 임대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율량동에서 가장 높은 29층 아파트여서 조망권도 우수하다.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4bay(일부)와 수납공간을 특화한 3bay(일부) 등 ‘금호 어울림’만의 특화되고 차별화된 설계 노하우가 적용됐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도 건축되며, 단지 내에는 이국적인 조형물과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민 중앙광장과 입주민들이 채소나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가족 텃밭도 조성된다. 또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20만 원대로 인근 입주 단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이자 후불제이다. 청주지역은 부동산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본보기집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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