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 ‘2019년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장관섭 영광YKMC 대표와 정한성 신진화스너공업 대표를 선정했다. 영광YKMC는 금속 피막을 만드는 데 쓰이는 기술인 아노다이징 분야 선두기업으로, 가공과 세척, 아노다이징, 제품조립 등 모든 공정이 한 번에 처리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다. 사업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설비 및 관련 제품 가공, 표면처리, 항공기 부품 가공 등 다양하다.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017년 ‘2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신진화스너공업은 국내 최초 스테인리스강 육각볼트를 개발하고 KS 인증을 받은 강소기업으로, 고강도 볼트를 비롯한 다수의 제품이 KS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2018년에는 500만 불 수출의 탑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