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 류현진(32)이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939억 원) 규모의 계약을 받을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다저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저스네이션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최종적으로 류현진이 만 36세인 2023시즌까지 4년간 8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할 것”이라면서 “류현진은 2200만~2600만 달러의 연봉으로 4년간 계약할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과 비슷한 성적을 올린 역대 FA 투수들의 몸값을 비교했다. 다저스네이션은 2015년 존 레스터(6년 1억5500만 달러), 2016년 조니 쿠에토(6년 1억3000만 달러), 2018년 다르빗슈 유(6년 1억2400만 달러), 2018년 알렉스 콥(4년 5700만 달러), 2019년 JA 햅(2년 3400만 달러) 등을 언급했다.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의 부상 이력과 나이를 고려하면 계약 기간이 짧아지거나 몸값이 내려간다”면서 “류현진은 짧은 계약 기간에 높은 연봉을 제시받거나, 연봉을 낮추고 계약 기간이 길어지는 제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내년이면 만 33세로 레스터와 쿠에토보다 나이가 많다. 레스터와 쿠에토가 쌓은 누적 기록도 류현진보다 좋았다. 반대로 류현진은 힐과 햅보다는 어리다.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7위와 15위 사이의 연봉을 받는 투수가 될 것”이며, “류현진이 장기 계약을 더 선호할 것이기 때문에 연봉은 1900만 달러에서 2100만 달러”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연봉을 우선시하고 계약 기간에서 손해를 볼 생각이라면 2500만 달러의 연봉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류현진이 스콧 보라스의 고객이라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세원 기자
다저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저스네이션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최종적으로 류현진이 만 36세인 2023시즌까지 4년간 8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할 것”이라면서 “류현진은 2200만~2600만 달러의 연봉으로 4년간 계약할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과 비슷한 성적을 올린 역대 FA 투수들의 몸값을 비교했다. 다저스네이션은 2015년 존 레스터(6년 1억5500만 달러), 2016년 조니 쿠에토(6년 1억3000만 달러), 2018년 다르빗슈 유(6년 1억2400만 달러), 2018년 알렉스 콥(4년 5700만 달러), 2019년 JA 햅(2년 3400만 달러) 등을 언급했다.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의 부상 이력과 나이를 고려하면 계약 기간이 짧아지거나 몸값이 내려간다”면서 “류현진은 짧은 계약 기간에 높은 연봉을 제시받거나, 연봉을 낮추고 계약 기간이 길어지는 제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내년이면 만 33세로 레스터와 쿠에토보다 나이가 많다. 레스터와 쿠에토가 쌓은 누적 기록도 류현진보다 좋았다. 반대로 류현진은 힐과 햅보다는 어리다.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7위와 15위 사이의 연봉을 받는 투수가 될 것”이며, “류현진이 장기 계약을 더 선호할 것이기 때문에 연봉은 1900만 달러에서 2100만 달러”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연봉을 우선시하고 계약 기간에서 손해를 볼 생각이라면 2500만 달러의 연봉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류현진이 스콧 보라스의 고객이라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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