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사진)가 대형산불을 피해 집을 떠나 호텔에 머물고 있다.

28일(한국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제임스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피해 가족과 함께 호텔로 옮겼다. 산불은 LA의 대표적인 부촌인 벨에어, 웨스트우드, 브렌트우드 등으로 번졌다. LA 수도전력국은 이번 산불로 약 2600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SNS를 통해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제임스는 “애석하게도 산불은 계속 번지고, 대피령이 내려졌다”면서 “우리 가족은 차를 타고 바쁘게 움직여 안전한 호텔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도시와 주민들이 안전하길 바란다”면서 “화재 진압에 힘쓰는 소방관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4년간 1억5400만 달러(약 1800억 원)를 받기로 하고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제임스는 레이커스 입단을 앞두고 LA에 집 두 채를 샀으며 이번 대형화재로 제임스의 집이 불에 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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