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파란불’이 켜졌다.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각국에서 기업결합을 위한 심사를 받는 가운데 노동조합의 반발 등의 변수에도 불구, 첫 관문인 카자흐스탄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나머지 5개국에서도 차질없이 관련 절차가 진행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경쟁 당국은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승인을 최근 공식 통보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8월 15일 카자흐스탄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했다.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속전속결로 승인을 받은 것이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합병 대상인 대우조선해양이 2014년 3조 원 규모의 육상 원유 생산 플랜트 사업을 수주해 진행 중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재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EU,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기업결합 심사를 받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업황 불황에 따른 발주량 급감에도 불구, 3분기 조선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2.1% 증가한 3조6427억 원을 기록했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업황 불황에 따른 발주량 급감에도 불구, 3분기 조선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2.1% 증가한 3조642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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