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조선산업 퇴직 인력을 교원으로 채용해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이직이 불가피한 조선산업 핵심 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기술유출을 막고, 학생들에게는 기술교육 및 현장 노하우 전수를 통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경남도는 30일 조선산업 퇴직 핵심 인력 40명을 도내 대학과 마이스터고교의 교원으로 채용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분석한 결과, 학생 21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도내 대학과 마이스터고교로 구성된 9개 교육기관과 함께 차세대 조선산업 전문인력 40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설계·도장·용접·생산관리직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조선산업 퇴직자 40명을 이들 학교의 교원으로 채용해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
채용된 퇴직자들은 이들 학교에서 기술교육, 취업지원, 진로지도, 현장체험학습, 멘토링 등을 맡았다. 특히 산업현장의 노하우와 전문기술 전수를 위한 별도의 강의를 개설하고 교재도 개발해, 학생 18명이 설계 관련 과정을 수료했고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대중공업에 취업한 경남도립남해대학 전기과 김현석 씨는 “산학지원관이 취업 희망회사에 필요한 자격증 준비나 면접 연습 등을 지도해 줘 취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차석호 경남도청 일자리정책과장은 “조선경기 회복세를 맞아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경남도는 30일 조선산업 퇴직 핵심 인력 40명을 도내 대학과 마이스터고교의 교원으로 채용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분석한 결과, 학생 21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도내 대학과 마이스터고교로 구성된 9개 교육기관과 함께 차세대 조선산업 전문인력 40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설계·도장·용접·생산관리직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조선산업 퇴직자 40명을 이들 학교의 교원으로 채용해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
채용된 퇴직자들은 이들 학교에서 기술교육, 취업지원, 진로지도, 현장체험학습, 멘토링 등을 맡았다. 특히 산업현장의 노하우와 전문기술 전수를 위한 별도의 강의를 개설하고 교재도 개발해, 학생 18명이 설계 관련 과정을 수료했고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대중공업에 취업한 경남도립남해대학 전기과 김현석 씨는 “산학지원관이 취업 희망회사에 필요한 자격증 준비나 면접 연습 등을 지도해 줘 취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차석호 경남도청 일자리정책과장은 “조선경기 회복세를 맞아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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