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내주 조사결과 발표할듯
교육·시민단체들이 ‘인헌고 사태’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세 규합에 나섰다. 교육청은 인헌고 일부 학생이 ‘정치 편향 교사’로 지목한 교사 7~8명에 대한 면담을 진행한 뒤 이르면 내주 초 특별장학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교총,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국민모임),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은 31일 서울 종로구 교육청 앞에서 ‘학교·교실 정치편향 교육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을 향해 “인헌고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의 하윤수 회장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은 그 어떤 이유로도 훼손되거나 침해해서는 안 된다”며 “정치편향 교육은 명백한 위법행위이자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축출해야 할 교육 적폐”라고 지적했다. 하 회장은 또 “정치편향 교육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이자 인권침해”라며 “교육 당국은 학교 교실의 ‘정치장화(化)’를 근절하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종배 국민모임 대표는 “해당 교사들이 진보교육감(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가까운 특정 단체(전교조)에 소속돼 있어 실효성 있는 조사가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형사고발을 통해 위법사항을 가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특별장학을 진행 중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전교생 설문조사에서 ‘정치편향 발언을 했다’고 지목한 교사 7~8명에 대한 면담을 시작한다”며 “사실관계 확인 후 11월 5일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인헌고 교사와 교장을 징계해달라’는 시민청원에 대해서도 다음 달 내로 답변할 계획이다.
윤정아 기자 jayoon@munhwa.com
교육·시민단체들이 ‘인헌고 사태’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세 규합에 나섰다. 교육청은 인헌고 일부 학생이 ‘정치 편향 교사’로 지목한 교사 7~8명에 대한 면담을 진행한 뒤 이르면 내주 초 특별장학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교총,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국민모임),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은 31일 서울 종로구 교육청 앞에서 ‘학교·교실 정치편향 교육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을 향해 “인헌고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의 하윤수 회장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은 그 어떤 이유로도 훼손되거나 침해해서는 안 된다”며 “정치편향 교육은 명백한 위법행위이자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축출해야 할 교육 적폐”라고 지적했다. 하 회장은 또 “정치편향 교육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이자 인권침해”라며 “교육 당국은 학교 교실의 ‘정치장화(化)’를 근절하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종배 국민모임 대표는 “해당 교사들이 진보교육감(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가까운 특정 단체(전교조)에 소속돼 있어 실효성 있는 조사가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형사고발을 통해 위법사항을 가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특별장학을 진행 중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전교생 설문조사에서 ‘정치편향 발언을 했다’고 지목한 교사 7~8명에 대한 면담을 시작한다”며 “사실관계 확인 후 11월 5일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인헌고 교사와 교장을 징계해달라’는 시민청원에 대해서도 다음 달 내로 답변할 계획이다.
윤정아 기자 ja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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