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항공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지표로, 각 기업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평가에서 대한항공은 소비자 기본 욕구 충족과 서비스 태도, 신뢰 등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항공은 조인트벤처 강화,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도입 등을 통해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 서비스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조인트벤처는 지난해 5월부터 미국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주 내 290여 개 도시와 아시아 내 80여 개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일정과 노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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