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안과검사실에서 근무하는 박종연 의안사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파크 센트럴 호텔에서 열린 미국 의안협회(ASO) 추계학회에서 ‘명예의 상’을 수상했다. 박 의안사는 ASO 정회원으로서 연구와 인도적 노력으로 모범적인 성과와 정회원 자격 요건을 뛰어넘는 공헌을 한 것을 인정받아 ‘아시아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 상은 세계 유수 의안사 회원들이 신뢰하는 가장 존경받는 의안사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제정돼 의미가 크다. 지난 2014년 한국인 최초로 ASO 정회원에 선정된 박 의안사는 수상 소감으로 “이번에 받은 상금은 의안사를 꿈꾸는 개발도상국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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