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의 신성 두아 리파(Dua Lipa)가 1일 새 싱글 ‘돈트 스타트 나우(Don’t Start Now)’를 발표했다.

‘돈트 스타트 나우’는 펑키한 베이스 라인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이는 복고풍의 누 디스코(Nu Disco) 곡이다. 주변의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고 새 음악으로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배어 있다.

두아 리파는 “인생 한 챕터의 막을 내리고 다음 챕터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면서 “‘뉴 룰스(New Rules)’를 제작한 동료들과 함께 작업한 곡이기에 자연스럽게 첫 싱글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두아 리파는 2015년 혜성처럼 등장한 팝가수다. 자신의 이름을 딴 데뷔 앨범 ‘두아 리파’(2017)로 전 세계 4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싱글 판매량은 4000만 장에 이르렀다. 2017년 영국 스포티파이에서 최다 스트리밍 된 여성 아티스트 앨범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팝 아이콘의 탄생을 알렸다. 대표곡 ‘뉴 룰스’와 ‘IDGAF’는 유튜브에서 각 19억 회, 5억 회의 조회를 기록하고 있다.

김인구 기자 clark@ 워너뮤직코리아 사진제공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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