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책임지겠다” 사과문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프듀X)의 제작진과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5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심사를 받았다. 경찰이 이들의 투표 순위 조작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속도를 높이자 방송사인 Mnet은 사과 입장을 밝혔다.
프듀X의 PD 안모 씨 등 프로그램 관계자 4명은 이날 오전 구속영장심사가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안 씨는 ‘투표 조작 의혹을 인정하느냐’ ‘특정 (가수) 소속사에 혜택을 준 것이 사실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겠습니다”라는 답변만 남긴 채 법정 출입구로 들어갔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0월 30일 이들에 대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안 씨 등은 프듀X를 통해 11명의 데뷔 조 멤버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득표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방송 조작 의혹은 지난 7월 19일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유력 데뷔 주자로 예상된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뜻밖의 인물들이 데뷔 조에 들어가면서 제기됐다.
한편 Mnet은 이날 공식 사과문을 통해 “‘프로듀스X101’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Mnet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net은 “다만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조재연·안진용 기자 jaeyeon@munhwa.com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프듀X)의 제작진과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5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심사를 받았다. 경찰이 이들의 투표 순위 조작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속도를 높이자 방송사인 Mnet은 사과 입장을 밝혔다.
프듀X의 PD 안모 씨 등 프로그램 관계자 4명은 이날 오전 구속영장심사가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안 씨는 ‘투표 조작 의혹을 인정하느냐’ ‘특정 (가수) 소속사에 혜택을 준 것이 사실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겠습니다”라는 답변만 남긴 채 법정 출입구로 들어갔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0월 30일 이들에 대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안 씨 등은 프듀X를 통해 11명의 데뷔 조 멤버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득표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방송 조작 의혹은 지난 7월 19일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유력 데뷔 주자로 예상된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뜻밖의 인물들이 데뷔 조에 들어가면서 제기됐다.
한편 Mnet은 이날 공식 사과문을 통해 “‘프로듀스X101’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Mnet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net은 “다만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조재연·안진용 기자 jaeye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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