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아파트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한 공기 청정 겸용 환기시스템(사진)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환기 전문 파트너사인 ㈜그렉스와 기술협약을 통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가구 내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이산화탄소 등의 오염 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등 공기 청정과 환기 기능이 강화됐다. 특히 공기 청정 기능의 핵심인 미세먼지 제거용 필터는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HEPA 필터(미세먼지를 고효율로 여과하는 필터)를 채택했다.

이 시스템은 오염 물질의 형태에 따라 공기 청정(실내 순환)모드와 환기(신선 외기 공급)모드가 작동돼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로 인한 오염된 공기를 정화 시켜주는 공기 청정기능과 공기청정기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유해물질을 배출하기 위한 환기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공기 청정 겸용 환기시스템은 앞으로 착공 예정인 아파트 및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 주거 시설에 선별적으로 적용해 입주민이 미세먼지나 유해물질로부터 안심하고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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