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보수논객인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의 첫 칼럼집. 방송·인터넷 신문 등에서 정치평론가 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스스로 정치 PD로 불리길 원한다. 지금은 한가하게 평론만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뜻이다. 책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부터 집권 3년 차인 2019년 현재까지 저자가 쓴 다방면의 정치비평 72편을 엮었다.
“이제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는 상황까지 왔다. 집권 3년 차, 수정하고 성과를 내야 할 때다. 그러나 변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정부가 반성하고 노선을 수정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더 엇박자로 나갔다.” 칼럼집을 묶은 이유이자 정치 PD를 자처한 이유다. 저자는 총선을 앞두고 “제도권 정당과 논객, 유튜버 등 진영이 역량을 모두 합해야 한다. 그래야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치를 만들 수 있다”며 이 책이 그 시작점이 되길 바랐다. 362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