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자연어처리와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AI) 언더라이팅 시스템 ‘바로(BARO)’를 개발하고 현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자연어처리 기반의 AI 언더라이팅 시스템은 교보생명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바로는 인간처럼 합리적으로 사고하며 언더라이터를 대신해 보험계약의 승낙이나 거절에 대한 의사결정을 처리한다. 고객이 정해진 기준에 부합하면 자동으로 계약을 승낙하고 기준에 미달하면 계약을 거절한다. 사람의 판단이 더 필요한 경우 언더라이터가 참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키워드 중 가장 중요한 5개 결과를 추려 제공한다. 과거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재무설계사와의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바로의 혁신성은 이미 해외에서 인증받았다.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보험산업대상에서 ‘올해의 디지털기술상’(사진)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