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서울시의 ‘2019년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전체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 발전기반 조성과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실적보고서 평가·관련 서면평가·현장모니터링·최종 심의 등을 거쳐 서대문구가 최우수 구로, 이 외 14개 구가 우수 구로 각각 선정됐다.
구는 우수 사례로 제출한 △천연동 자치회관의 ‘내 손에서 다시 태어난 나만의 독립문’ △남가좌2동 자치회관의 ‘장바구니 깜박하셨나요? 남이(2)마을 환경학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천연동 자치회관은 지난해 말 구성된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돼 올해 독립문을 주제로 한 역사수업과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며 호응을 받았다. 독립문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곁들여 참가 어린이들에게 독립문의 유래와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가좌2동 자치회관은 ‘우리는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란 구호 아래 지역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에 장바구니 함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기증받은 장바구니를 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