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열린 ‘지스타 2018’ 행사장이 몰려든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모두 23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행사는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스타 조직위원회 제공
지난해 11월 열린 ‘지스타 2018’ 행사장이 몰려든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모두 23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행사는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스타 조직위원회 제공
‘지스타 2019’ 14일 개막
국내외 664개사 한자리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19’가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Experience the New)’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넷마블, 펄어비스, 크래프톤 등 국내 게임사를 비롯해 슈퍼셀, 에픽게임즈, 미호요 등 해외 게임사와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LG유플러스 등 30개국에서 총 664개사가 참가한다.

12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 2019의 메인스폰서는 슈퍼셀로 선정됐다. 슈퍼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스타의 메인스폰서를 맡게 됐다.‘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로얄’ ‘브롤스타즈’ 등의 모바일 게임으로 유명한 슈퍼셀은 지스타에서 브롤스타즈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연다.

올해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BTC관에 부스를 마련하는 슈퍼셀은 조직위와 함께 벡스코 전시관, 오디토리움, 야외광장 등에서 지스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스타에서는 매년 게이머들을 설레게 할 신작이 대거 소개됐다. 올해는 넷마블과 펄어비스 등이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의 야심작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이다. 제2의 나라는 넷마블이 준비하는 또 다른 모바일 MMORPG로 이번에는 초반 15분가량의 스토리가 공개된다.

펄어비스는 14일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열고 ‘섀도우 아레나’를 선보인다. 펄어비스 대표작 ‘검은사막’의 속편 격인 섀도우 아레나는 최대 50명의 이용자가 최후의 1인을 두고 경쟁하는 액션 게임이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총 6종의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플랜 8’ ‘도깨비’ ‘붉은사막’ 등 3개의 신작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지스타에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대거 참석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 지난해 처음 개최된 ‘코스프레 어워즈’도 전면 확대한다. 단순 관람 형태에 그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스프레 경연과 함께 관람객들의 직접 참여도 가능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연 중심에서 직접 보고 참여하는 행사로 바뀌었다”며 “올해는 향후 지스타의 방향 설정에 핵심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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