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등은 18일(현지시간) 오전 8시 15분쯤 프랑스 남부 툴루즈 인근에서 미르푸아 쉬르 타른과 베시에르를 잇는 71번 지방도로 교량(사진)이 붕괴했다고 보도했다. 이 교량은 길이 155m, 폭 6.5m의 철제 현수교로, 교량이 붕괴하면서 다리 위에 있던 승용차 한 대와 트럭 한 대가 강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5세 여성과 트럭 운전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승용차를 운전하던 15세 여성의 엄마와 다른 4명은 구조됐다. 현지에선 추락한 승합차가 한 대 더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지역일간지 ‘라 데페슈 뒤 미디’는 현수교의 무게 제한인 19t을 초과한 대형 트럭이 교량에 진입한 직후 다리가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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