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구립 ‘은뜨락도서관’을 지난 20일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19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가 20일 정식 개관한 은뜨락도서관은 앞으로 ‘책을 품은, 열린 지식·문화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주민들을 맞는다.
총 사업비 10억7900만 원이 투입된 이 도서관은 지상 1∼3층에 연면적 1075㎡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어린이·가족열람실과 수유실, 어린이 문화교실, 2층에는 종합·디지털 자료실, 3층에는 노트북실, 작가의 방, 문화 강좌실 등이 각각 설치됐다. 총 장서량은 8940권이다.
도서관 안에는 주민 희망도서 등으로 구성된 열람실을 비롯해 건강 계단, 명언 전시 공간, 주민 건의접수 공간 ‘똑! 똑! 똑! 도서관’ 등이 마련됐다. 은뜨락도서관만의 특화 공간으로 태블릿PC 대여 공간과 기존 디지털 자료실과 차별화된 노트북실도 운영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주민들을 위해 건강 관련 행사와 동화책 읽어주기,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은뜨락도서관이 주민들이 편히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지난 4∼19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가 20일 정식 개관한 은뜨락도서관은 앞으로 ‘책을 품은, 열린 지식·문화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주민들을 맞는다.
총 사업비 10억7900만 원이 투입된 이 도서관은 지상 1∼3층에 연면적 1075㎡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어린이·가족열람실과 수유실, 어린이 문화교실, 2층에는 종합·디지털 자료실, 3층에는 노트북실, 작가의 방, 문화 강좌실 등이 각각 설치됐다. 총 장서량은 8940권이다.
도서관 안에는 주민 희망도서 등으로 구성된 열람실을 비롯해 건강 계단, 명언 전시 공간, 주민 건의접수 공간 ‘똑! 똑! 똑! 도서관’ 등이 마련됐다. 은뜨락도서관만의 특화 공간으로 태블릿PC 대여 공간과 기존 디지털 자료실과 차별화된 노트북실도 운영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주민들을 위해 건강 관련 행사와 동화책 읽어주기,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은뜨락도서관이 주민들이 편히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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