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공영주차장에서도 무정차로 들고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심각한 도심 주차난을 덜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부천형 스마트 주차서비스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로도 뽑혔다.
22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지역 공영주차장 무정차 입출입 서비스가 가능한 주차포털서비스(parking.bcits.go.kr)에 가입한 차량은 이날 현재 12만530대에 달한다. 이는 부천시에 등록된 승용차 23만5066대에 절반에 가까운 숫자다. 또 민간이 운영하는 카카오모바일티와도 연계해 부천 시내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등 주차장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확보한 도심 주차장은 58개 공영주차장 8464면과 롯데백화점(부천 중동점)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부천 상동점) 등 부천시와 협약을 맺은 민간기업 주차장 5488면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스마트 주차서비스 시행으로 주차장에서 요금을 계산하고 나가는 데 평균 90초 이상 걸리던 시간을 7초 이내로 줄여, 연간 7억4000만 원의 시간 절감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또 민간기업의 참여로 올해 도심 주차장 확보에 드는 예산 905억 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형 주차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융합한 공유경제의 한 모델로 한정된 주차공간의 이용효율을 높여 시민의 주차 피로도를 해소한 혁신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형 스마트 주차서비스와 같은 36개의 정부 혁신 우수사례 대한 전문가 심사와 국민 투표가 오는 24일까지 진행돼, 이중 가장 유용하고 공감되는 5개 사례에 대해 정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22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지역 공영주차장 무정차 입출입 서비스가 가능한 주차포털서비스(parking.bcits.go.kr)에 가입한 차량은 이날 현재 12만530대에 달한다. 이는 부천시에 등록된 승용차 23만5066대에 절반에 가까운 숫자다. 또 민간이 운영하는 카카오모바일티와도 연계해 부천 시내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등 주차장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확보한 도심 주차장은 58개 공영주차장 8464면과 롯데백화점(부천 중동점)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부천 상동점) 등 부천시와 협약을 맺은 민간기업 주차장 5488면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스마트 주차서비스 시행으로 주차장에서 요금을 계산하고 나가는 데 평균 90초 이상 걸리던 시간을 7초 이내로 줄여, 연간 7억4000만 원의 시간 절감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또 민간기업의 참여로 올해 도심 주차장 확보에 드는 예산 905억 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형 주차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융합한 공유경제의 한 모델로 한정된 주차공간의 이용효율을 높여 시민의 주차 피로도를 해소한 혁신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형 스마트 주차서비스와 같은 36개의 정부 혁신 우수사례 대한 전문가 심사와 국민 투표가 오는 24일까지 진행돼, 이중 가장 유용하고 공감되는 5개 사례에 대해 정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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