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교내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에서 30년 전 교내 성당 건립기금을 희사한 고 이경애 여사(1928~2017)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여사는 근검절약을 생활신조로 평생 모은 재산 15억여 원을 1989년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대) 성당 신축 및 성물 기금으로 학교 측에 맡겼다. 대구가톨릭대는 이 여사의 도움으로 교내 성당을 완공해 1992년 천주교 대구대교구 이문희 대주교의 주례로 봉헌미사를 가졌다. 현재 교내 성당은 학생과 교직원의 신앙생활뿐만 아니라 생활상담, 문화교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여사는 1951년 ‘도로테아’라는 세례명으로 천주교에 입교했으며 계산성당 부녀회 회장, 사목 재정분과위원 등을 역임했다. 1990년에는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희사하고 봉사한 공로로 한국천주교 평신도 사도직단체협의회로부터 ‘가톨릭대상’을 수상했다.
이 여사의 흉상은 김영일 환경조각전공 교수가 제작했다.
경산=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이 여사는 근검절약을 생활신조로 평생 모은 재산 15억여 원을 1989년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대) 성당 신축 및 성물 기금으로 학교 측에 맡겼다. 대구가톨릭대는 이 여사의 도움으로 교내 성당을 완공해 1992년 천주교 대구대교구 이문희 대주교의 주례로 봉헌미사를 가졌다. 현재 교내 성당은 학생과 교직원의 신앙생활뿐만 아니라 생활상담, 문화교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여사는 1951년 ‘도로테아’라는 세례명으로 천주교에 입교했으며 계산성당 부녀회 회장, 사목 재정분과위원 등을 역임했다. 1990년에는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희사하고 봉사한 공로로 한국천주교 평신도 사도직단체협의회로부터 ‘가톨릭대상’을 수상했다.
이 여사의 흉상은 김영일 환경조각전공 교수가 제작했다.
경산=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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