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1458만명이 방한
연말 1740만명 달할 가능성
‘사드’이전 1724만명 넘을듯
중국의 사드보복이 철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얼어 붙은 한일관계가 좀처럼 개선될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서도, 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사드 보복 이전인 2016년에 세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관광공사는 올 들어 10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숫자는 전년 동기대비 15.1% 늘어난 1458만 9439명으로,외국인 관광객 유치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던 2016년 같은 기간 입국자 수(1458만 9370명) 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전년 동기대비 6~8%만 성장해준다면 연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1740만 명에 달해 역대 최대였던 2016년의 1724만 명의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으로 남은 두 달 동안 지금까지 거둔 성장률의 절반만 거둔다는 것을 전제한, 보수적인 계산으로 나온 예측이어서 실제 방한객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말을 맞아 외국인 8000명이 참가하는 국제당뇨병연맹(IDF) 부산총회를 비롯해 중국 핑안(平安)보험사와 인수(人壽)생명보험사 포상여행 입국 등 국제 이벤트가 줄줄이 개최되는 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 핑크로 대표되는 K-팝 등 신한류 붐 확산도 긍정적인 영향을 마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전년 대비 26.2%가 늘어난 500만 87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인이 15.4%가 늘어난 275만7828명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 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다가 10월에 -14.4%를 기록했으나 정부의 시장 다변화 전략에 힘입어 거의 대부분 국가의 관광객이 늘고있어 연말까지 감소 추세가 이어져도 기록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경일 전임기자 parking@munhwa.com
연말 1740만명 달할 가능성
‘사드’이전 1724만명 넘을듯
중국의 사드보복이 철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얼어 붙은 한일관계가 좀처럼 개선될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서도, 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사드 보복 이전인 2016년에 세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관광공사는 올 들어 10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숫자는 전년 동기대비 15.1% 늘어난 1458만 9439명으로,외국인 관광객 유치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던 2016년 같은 기간 입국자 수(1458만 9370명) 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전년 동기대비 6~8%만 성장해준다면 연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1740만 명에 달해 역대 최대였던 2016년의 1724만 명의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으로 남은 두 달 동안 지금까지 거둔 성장률의 절반만 거둔다는 것을 전제한, 보수적인 계산으로 나온 예측이어서 실제 방한객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말을 맞아 외국인 8000명이 참가하는 국제당뇨병연맹(IDF) 부산총회를 비롯해 중국 핑안(平安)보험사와 인수(人壽)생명보험사 포상여행 입국 등 국제 이벤트가 줄줄이 개최되는 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 핑크로 대표되는 K-팝 등 신한류 붐 확산도 긍정적인 영향을 마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전년 대비 26.2%가 늘어난 500만 87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인이 15.4%가 늘어난 275만7828명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 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다가 10월에 -14.4%를 기록했으나 정부의 시장 다변화 전략에 힘입어 거의 대부분 국가의 관광객이 늘고있어 연말까지 감소 추세가 이어져도 기록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경일 전임기자 park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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