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1월에 실시되는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의 제2 외국어 선택(한문 포함) 시 아랍어 선택자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수년 전만 해도 몇백 명에 불과하던 것이 올해의 경우 6만3271명으로 전체 제2 외국어 선택자의 71%나 돼 최근 일선 고교에서 가장 많이 가르치고 있는 일본어와 중국어를 능가하고 있다.
문제는 아랍어를 선택하는 이유가 대체로 난도가 낮아 득점하기에 수월하고, 높은 실력을 갖춘 학생이 적어 전체 평균도 다른 제2 외국어에 비해 낮기 때문에 조금만 잘 치르면 표준점수가 엄청나게 올라가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일례로 수능시험에서 원점수 만점자의 경우 표준점수가 다른 제2 외국어의 경우 65∼70점인 데 비해 아랍어는 100점이나 나왔다니 어이가 없는 일이 아닌가.
따라서 이처럼 수능시험에서 아랍어 선택자가 많다면 이제 고교에서도 아랍어를 개설해 배울 수 있게 하든지, 수능출제 시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2 외국어 간의 난이도에 각별히 신경 써 특정과목 선택 시 절대적으로 유리하지 않도록 형평성 있게 조절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우도형·서울 강남구
문제는 아랍어를 선택하는 이유가 대체로 난도가 낮아 득점하기에 수월하고, 높은 실력을 갖춘 학생이 적어 전체 평균도 다른 제2 외국어에 비해 낮기 때문에 조금만 잘 치르면 표준점수가 엄청나게 올라가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일례로 수능시험에서 원점수 만점자의 경우 표준점수가 다른 제2 외국어의 경우 65∼70점인 데 비해 아랍어는 100점이나 나왔다니 어이가 없는 일이 아닌가.
따라서 이처럼 수능시험에서 아랍어 선택자가 많다면 이제 고교에서도 아랍어를 개설해 배울 수 있게 하든지, 수능출제 시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2 외국어 간의 난이도에 각별히 신경 써 특정과목 선택 시 절대적으로 유리하지 않도록 형평성 있게 조절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우도형·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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