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드사들의 동남아시아 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첫발을 내디뎠다. 국민카드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여신전문금융회사 ‘PT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137개 지점을 보유한 PT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는 자동차·오토바이·내부재 할부금융 사업 등을 하는 회사로, 국민카드는 2개 사모펀드가 보유한 지분 80%를 8128만 달러에 인수한다.
국민카드는 금융 당국의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 해외 자회사로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본사의 지급보증 등으로 조달 비용을 절감해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시하고, 현지 고객 특성에 맞춘 할부금융 상품을 확충할 예정이다. 자동차 딜러를 중심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해 비대면 영업 채널도 확대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할부금융 사업을 다각화하고 카드 프로세싱 대행 등 카드 사업도 개시해 소비재 할부 금융에서 신용카드에 이르는 초대형 종합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국민카드는 금융 당국의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 해외 자회사로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본사의 지급보증 등으로 조달 비용을 절감해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시하고, 현지 고객 특성에 맞춘 할부금융 상품을 확충할 예정이다. 자동차 딜러를 중심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해 비대면 영업 채널도 확대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할부금융 사업을 다각화하고 카드 프로세싱 대행 등 카드 사업도 개시해 소비재 할부 금융에서 신용카드에 이르는 초대형 종합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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