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한국철도학회 주관 ‘철도 10대 기술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로템은 자체 개발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 추진시스템(사진)’ 기술이 올해 철도 10대 기술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2016년 ‘독립구동방식 철도차량 주행성능 개선을 위한 개별모터제어 기술’, 2017년 ‘급곡선 조향성능 개선을 위한 5모드 유압식 능동조향 시스템’, 2018년 ‘철도통합무선망(LTE-R) 기반 열차 제어시스템(KRTCS-2)’ 기술에 이어 올해까지 연이어 수상에 성공했다.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 기술은 유도전동기 대신 영구자석 동기전동기를 사용해 열차 모터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유도전동기에 비해 소음은 적고 에너지 효율은 높다. 지금까지는 일본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를 사용해 왔는데, 현대로템이 지난 5월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6월부터 서울 지하철 6호선에 이 시스템을 적용, 이달까지 고장 한 건 없이 2만926㎞를 운행해 기술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로템은 직류(DC) 전압에서만 작동하는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이 교류(AC) 전압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신제품도 개발 중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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