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혹한기 제설대책
홍은1동 극동아파트 진입로엔
자동염수 분사장치 운영하기로


서울 서대문구는 겨울철 주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열선 도로와 자동염수 분사장치 설치·운영 등 제설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미 열선이 설치돼 있는 ‘홍은2동 정원단지’와 ‘창천동 18-54 주변’ 등을 포함해 ‘가좌로2길 50 백련사길’과 ‘연희로37길 정원여중 주변’ 급경사지에 해당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등 총 9개 지역에서 열선 시스템을 가동한다. 적설 예상 시간 1시간 전부터 시스템을 가동해 도로에 눈이 쌓이는 것을 효율적으로 방지할 계획이다.

구는 ‘통일로20길 홍제청구 3차아파트 주변’과 ‘홍은동 산26-17 문화체육회관 후문 주변’에는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새로 설치해 제설작업 역량을 강화했다. 기존 ‘홍제2동 주민센터 앞 도로’ ‘홍은1동 극동아파트 진입로 주변’ ‘홍은2동 홍연초등학교 구간’ 등을 비롯해 총 9개 지역에서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이면도로 제설을 위해 1t 트럭에 실을 수 있는 소형 염화칼슘살포기 21대를 가동하고, 차량진입이 어려운 좁은 길과 산책로 등에는 송풍기 5대 및 스노 스위퍼(눈 쓸개) 10대 등을 활용한다.

구는 행정력만으로 제설 대책에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해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도 적극 추진한다. 구는 덤프트럭·청소차·다목적 도로관리차와 염화칼슘 396t, 친환경 제설제 450t, 염수용액 78t, 모래주머니 5584개 등 각종 장비·자재도 확보했다. 문석진(사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들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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