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등 170개국 1만여명 참석
구글·애플, 치료 신기술도 소개


세계 최대 의료대회인 국제당뇨병연맹(IDF) 총회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IDF와 부산시는 “이번 총회에는 170개국 230개 당뇨 관련 학회·협회와 의사, 교수, 전문가, 제약사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183개 회의와 주제발표(세션), 전시회 등이 열린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당뇨와 관련된 임신, 뇌, 심장, 신경, 심리, 영양, 정신건강, 비만, 우울증 치료 등 의학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4일에는 구글과 페이스북, 애플, 삼성 등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이 ‘최첨단 기술 회의(Big Tech Session)’에 참석해 당뇨병 치료와 관리에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국적 제약회사, 의료기기 회사 등이 운영하는 IDF 전시회(당뇨 엑스포)도 열린다.

부산시는 ‘국제당뇨산업전’을 기획해 당뇨 예방·치료를 위한 기능성 신발과 식품제조 관련 지역 업체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 우수식품·의료관광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무료로 운영하는 국제당뇨산업전을 찾는 관람객은 혈당 체크 등 당뇨 관련 질환과 관련된 간단한 검사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총회 참가자들에게 부산시립미술관·박물관의 특별교류 기획전과 부산 맛집·카페 등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IDF 사무국도 별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2년마다 열리는 IDF 총회 2021년 개최지는 태국 방콕으로 결정됐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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