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6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이 작품은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공연이다. 배우의 얼굴에 대한 이야기가 공연 중심을 이루며, 그가 연기한 대표작 속 인물들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딸이 사랑하는 남자를 차지하려 그 남자를 우물에 가둬 죽인 엄마, 카페에서 노래하는 늙은 창녀, 남편을 너무 사랑해 죽인 아내 등.
재즈 피아니스트 허대욱이 음악감독 겸 연주자로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이충걸 작가, 이유리 연출,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 진태옥 의상 디자이너가 동참한다.
장재선 선임기자 jeije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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