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교사인 교육공무원은 공개전형에 의해 선발한다. 교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기가 근무하고 싶은 교육청에 원서를 내고 필기시험, 실기시험 및 면접 등의 방법으로 채용하고 있는데 매년 연말에 한 번 시험을 치고 있다.

1년 동안 시험을 준비했다가 시험 당일 컨디션 등이 좋지 않아 시험을 못 볼 경우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기존 교원들의 퇴직은 상·하반기에 꾸준히 발생하는데 왜 임용시험은 1년에 한 번씩만 치르는지 이해가 안 간다.

일반직 공무원 등은 수요에 따라 1년에 보통 두 번 정도 시험을 치른다. 중등교원임용시험도 상·하반기로 구분해 연 2회 실시한다면 수험생들에게도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지기에 무척 반길 것이다.

그리고 일선 교육 현장에서도 상반기 퇴직자가 발생하면 바로 충원이 되지 않아 계약직 교사를 임시로 뽑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임용시험을 상·하반기로 구분해 실시하면 상반기 시험 합격자가 바로 신규 교사로 발령을 받아 배치되기에 교육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정남이·부산 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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